신혼집 인테리어하면서 제일 오래 고민한 가구가 바로 식탁이었어요!
디자인이 예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세라믹 식탁이 잘 없어서,
정말 발품을 많이 팔았어요.

그러다 에몬스에서 식탁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고보니 본가 식탁도 에몬스였어요. 무려 20년 넘게 튼튼!)
바로 매장으로 달려갔는데, 한눈에 반해서 바로 결제해버렸답니다.ㅎㅎ

그동안 보던 것들과는 달리 차가워 보이지 않고,
세련되면서도 집 전체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남편이랑 서로 눈 마주치고 바로 '이거다!' 하고 결정했어요!



세라믹 상판이 이쁘기도 하지만 장점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
뜨거운 냄비를 그냥 올려도 되고, 국물이나 소스가 흘러도 스며들지 않아서 물티슈로 슥 닦으면 끝!




정말 많이 검색해보고 매장 다니면서 발품 많이 팔았는데,
결국 이렇게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게 돼 너무 뿌듯합니다.
예뻐요, 영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