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그레이 색상에 핑크 한 방울,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우리 집 침실!
벽지 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이에요.
24평 집에 킹 사이즈 침대 하나 놓으면 침실이 꽉 차기 때문에 꼭 침대 프레임은 부가적인 액세서리 없이도 그 자체로 예쁜 것으로 고르려고 고심했습니다.
비싼 호텔형 침대프레임으로 양쪽에 협탁 세트 있는 것도 고민했지만, 24평 거실에는 무리인 것 같아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이 디자인으로 결정했어요.
사실 가죽 느낌을 처음부터 고려한 건 아닌데, 매장 가서 직접 저 헤드에 등 기대고 앉아보니 소파에 앉은 것보다 더 편해서 뭔가에 홀리듯이 계약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침대 다리는 낮은 거 VS 높은 거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무려 35cm짜리 매트리스를 샀기 때문에 무조건 저상형을 쓰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기존 침대 프레임 미리 버리려고 매트리스랑 상판을 슥 들었는데 그 안에 먼지랑 머리카락이 진심 너무 많아서 똘똘 뭉쳐있는 거예요.
틈이 좁다고 먼지가 안 들어가는 게 아니구나... 오히려 자주 청소할 수 있게 접근이 편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에 당일에 바로 높은 침대다리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 침대 아래는 구형 로봇청소기도 슥슥 지나다닐 수 있는 여유로운 높이예요.
또 하나 장점은 높이가 높다보니 떨어질까 두려워서 둘이 꼭 붙어서 자게 된다는 점이에요. 히히
굳이 호텔형(협탁, 조명 포함) 필요없는 사람은 이 제품도 정말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헤드에 쿠션 뒤로 약 5cm정도 틈이 있어서 간단히 에어컨 리모콘, 핸드폰 같은 거 올려둘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밤에 자려고 침대에 올라갈 때 너무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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