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주에 처음 가구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달려왔던 시간들인데 드디어 입주를 하고 가구까지 집에 들어오니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12일에 이사하고 에몬스에서 구매했던 가구들까지 들이고나니

머리속에서만 상상하고 구상했었던 그 꿈 같은 집이 되었네요!

안방에는 커스텀화이트침대세트에 델라매트리스(K)와 월넛라운드선반장, 스테이책장을 넣어 꾸며봤어요.

매트리스는 매장에서 하나하나 다 누워보고 너무 소프트하지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은 제품으로 구매했어욬ㅋ

(처음에는 무조건 소프트로 해야겠다 했는데..누워 보고는 마음이 바뀌었다는..;;ㅎㅎ)

스테이책장도 매장에서 봤을때 나온지 얼마안된 제품이라고 하던데 그냥 딱 제집이랑 맞겠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 더 마음에 들어요.

도어는 달고 싶은곳에 달면되는데 저는 3단말고 4단에 도어를 달았어요.

개인적으로 멀피플러스월넛라운드선반장은 주방쪽에 사용할까 싶어 구매했는데 안방에가 더 어울려서 이렇게 두고 사용하기로 했네요~

그리고 가~~장 가장 기대했던 아르네식탁은 정말 처음 보자마자 "무조건 얘다" 싶었어요!!

타사 가구점들 돌아다니며 정말 많은 식탁을 보았지만 저 식탁만큼 마음에 드는 가구가 없었어요.

(라운드 된 모양의 식탁과 우드 다리, 열과 오염에 강한 포세린 상판의 촉감(?)까지...그냥 다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구 중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었는데 실제로도 거실에 두고 보니 이렇게 이쁠 수가 없네요ㅎㅎ

이렇게 구매글 길게 적은 적이 없는데, 뭐 지금 한창 기분이 좋으니 글이 쭉쭉 적히네요!^^

무튼 다른 분들도 본인에게 잘 맞는 좋은 제품 구매하셔서 기분 좋은 구매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추가로 옷장도 더 구매를 했는데 그건 몇일 뒤에나 올거같아요..

기대감을 가득 안은채 남은 몇일간의 시간도 기다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