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20년의 추억, 새롭게 시작할 에몬스와의 추억
매번 이사를 다닐 때마다 항상 따라다니던 20년 된 옷장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세월만큼 함께 쌓은 추억이 참 많은 옷장이었습니다.
언제나 함께일 줄 알았던 옷장도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보내줘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지난 20년의 성장과정을 모두 지켜봐왔던 옷장을 대신하여 앞으로의 삶을 함께할 옷장을 찾기 위해 많은 가구점을 돌아다녔습니다.
10곳이 넘는 가구점을 돌아다녀도 마음에 드는 옷장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발견한 것이 바로
에몬스 가구의 '루이나 옷장'이었습니다.
루이나 옷장은 자신을 알아봐달라며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고 저희는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결국 루이나 옷장을 앞으로를 함께할 친구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루이나 옷장이 집으로 처음 온 날, 다시 한 번 더 그 매력에 사로잡혔습니다.
옷장은 매장에서 봤을 때보다 더 예쁜 모습으로 안방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벽지에 두어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만능 색감인 따뜻한 ‘화이트’. 그 색감 덕분에 안방과 원래 한 몸이었던 것처럼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화이트가 자칫 잘못하면 너무 차가운 느낌을 주 수 있는데, 루이나 옷장은 에몬스의 탁월한 색감 감각으로 화이트에 따듯함을 한 방울 섞어 포근한 느낌을 살리고 있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색감 덕분에 군더더기 없이 따듯하고 깔끔한 공간연출이 가능했고, 그로인해 안방이 훨씬 넓어보였습니다.
더불어 슬림한 라인의 알루미늄 엣지 바형 손잡이가 편리함과 세련됨을 높여주었습니다.
저희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세트로 넣을 수 있는 화장대 장이었습니다.
안방의 가구를 최소화 하기위해 화장대와 하나인 옷장을 보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기 매우매우 어려웠었습니다.
화장대 장이 없는 옷장이 대부분이었고, 화장대장이 있더라도 사이즈가 커서 수납공간이 많이 죽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루이나 옷장은 딱 사용하기 적당하면서도 너무 넓지는 않아 수납공간을 죽이지 않는 화장대 장을 세트로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거울 내부의 공간도 넓어서 수납공간을 최대한으로 살린 잘 만들어진 장이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서랍도 있어서 자주 쓰는 속옷이나 양말을 보관하고 사용하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내부 구성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부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곳이 있는데 추가금 없이 원하는 데로 모듈을 구성할 수 있어서 옷장을 훨씬 활용도 있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선반이 부족한 느낌이라 다용도장 2개, 이불장 1개의 구성을 선택하여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선반의 위치 변경이 가능해서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더욱 짜임새 있는 옷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선반 위치를 변경하여 다용도장의 한쪽 면을 아예 선반 공간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옷장을 구매하고 난 후, 설치 전에 한 가지 걱정이 있었었습니다. 바로 중간에 튀어나온 몰딩이었습니다.
그러나 걱정한 것이 무색하게도 딱 들어맞게 설치해주셨습니다.
혹시 천장의 몰딩이나 높이가 조금 낮아서 에몬스 옷장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에몬스는 상황에 맞춰 최선의 방식으로 가구를 설치해주신답니다.
자유로운 구성과 공간에 맞게 맞춰서 설치해주시는 세심함 덕분에 집에 쏙 들어맞는 활용도 높은 옷장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에몬스 루이나 옷장과 함께 앞으로의 10년, 20년의 추억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에몬스가구 청남점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마치 본인이 구입하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좋은 기분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구입 매장] 에몬스가구 청남점
[구입자 명] 유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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